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 없어 보이는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어 가면서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를 두고 이창동은 "흔히 만나기 어려운 비범한 영화"라며 "세 배우가 펼치는 연기의 향연이 눈부시다. 관객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임순례 역시 "세 배우가 최근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최강의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며 "장윤주는 올해의 압도적 새로운 발견"이라고 평했다.
변영주는 "시인의 문장이 떠오르는 영화"라며 "세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가 영화 속 삶의 질곡을 현실 세계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오게 한다. 한국 영화의 힘이 곧 배우의 힘임을 증명하며 2021년을 힘차게 여는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준환도 "어떻게 이처럼 우리네 삶을 폭넓게 담아낼 수 있었는지"라며 "좋은 이야기가 주는 마법 같은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고 했다.
끝으로 이경미는 "'세자매'를 보면서 엄마가 됐다가 동생이 되기도 하고 아빠가 되기도 했다"며 "며칠 동안 내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들을 이야기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