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심마을 조성은 성균관대학교 주변 주택가와 주요 통학로를 포함하는 묭륜동 일대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인 여성 가구 수가 많은 이 지역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했다.
여성 1인가구의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시켜줄 안심택배함, 문열림주의 바닥사인, 사각지대 반사경과 비상벨, CCTV 시인성 강화사인 등이 들어서게 됐다.
구는 좁고 비정형인 골목길을 야간 보행할 때 매번 뒤따르던 주민들의 두려움 해소를 위해 빌라 출입문 미러시트에서부터 주차장 안심셔터도색, 마을종합안내판, 마을상징사인(LED채널간판), 고보조명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막다른 길 안내 사인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방범창, 사각지역 침입방지 펜스, 기초질서 에티켓 사인 등을 명륜동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주민참여형 '2020년 여성안심Zone 조성사업'과 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지킴이집, 여성안심보안관 등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주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으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그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