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장연면 오가리에 조성되는 '산림복지단지' 내에 들어설 산림휴양시설이다.
국비 47억 원 등 모두 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될 휴양림에는 안내센터와 컨벤션센터, 휴양관, 숲속의집, 야외 공연장, 휴식공간, 데크로드 등이 들어선다.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 완성을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숲, 숲속야영장 등 각종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