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쿠팡과 손잡았다…쿠팡플레이에 영화 25편 제공

NEW, 쿠팡플레이 제공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가 신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손잡는다.


NEW는 14일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유통 방식 확장의 일환"이라며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 영화 25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NEW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월 2900원에 로켓배송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규 OTT 서비스다.

쿠팡플레이 화면 예시
이번 라인업에는 '부산행' '변호인' '7번방의 선물'과 같은 천만 영화를 비롯해 '신세계' '안시성' '가장 보통의 연애' 등 NEW의 주요 흥행작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NEW의 글로벌 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디지털 배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태양은 없다' '범죄의 재구성' '달콤한 인생' 등의 한국 영화는 물론 외화 흥행작 '나의 소녀시대' 등 다양한 작품도 제공한다.

NEW는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개별 콘텐츠에 최적화된 유통 방식을 적용, 보유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영화사업부 라인업이었던 영화 '콜'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으며, 이번 쿠팡플레이와의 계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추가 수익 창출에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판다와 함께 약 700여 편의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국내외 유수의 OTT 플랫폼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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