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는 이번 기부로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마스크 부족 문제 해소와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 교정시설 내 방역대책을 마련했으며, 교정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의 예방을 위해 직원과 수용자들에게 KF94 마스크를 지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보가 마스크 제조업체 이지앤코리아와 생산중인 'KF94 이지가드 마스크'는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성능 테스트 중 가장 높은 'ASTM LEVEL 3' 인증 마스크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의료용은 물론, 수술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정도의 최고 품질이다. 국내에서는 국보를 포함해 단 2개 마스크 제조업체만이 미국 FDA 최고 레벨(LEVEL 3)을 획득했다 .
하현 국보 대표이사는 "국보의 KF94 마스크가 가장 취약한 환경속에서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 19 예방과 K-방역을 위해 국보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