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현금 지원, 사흘간 3조 3천억원 지급

버팀목자금. 연합뉴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현금 지원인 '버팀목자금'이 신청 시작 사흘만에 85%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가운데 235만 5천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버팀목자금 신청을 해 85.3%의 신청률을 보였다.

신청자들에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3조 2909억원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업종 11만 2천명에게 3342억원, 영업제한 업종 71만 3천명에 1조 4262억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153만명에게 1조 5303억원 등이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에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만명에게 안내메시지를 다시 발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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