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14일 "전남 드래곤즈와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안용우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안용우는 2014년 전남에서 데뷔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K리그에서 통산 111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해 48경기(리그 기준)에 출전했다.
4년 만의 K리그 복귀다.
안용우는 "4년 만에 K리그에 돌아와 기쁘고,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면서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