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단독주택서 불…2명 사상

충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용산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24·여)씨가 숨지고, B(22)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49㎡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옆집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 신고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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