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최정 9단, "첫 3연패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제4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시상식에서 준우승한 김채영 6단(왼쪽)과 최정 9단(오른쪽). 한국기원 제공

제4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시상식이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제지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우승한 최정 9단에게는 우승상금 3000만 원과 트로피, 3연패 기념 순금 10돈 황금열쇠가 수여됐다. 김채영 6단에게는 준우승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최정 9단은 시상식에서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 처음으로 3연패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을 사랑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정 9단은 김채영 6단과 결승에서 2 대 0으로 승리해 대회 첫 3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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