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국가·국경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4일 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달 말까지 격리면제신청서 접수, 건강상태확인서 처리·통보, 전세기 지원 등 관련 고충 1만 9356건을 처리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국내 입국 기업인의 격리 면제 신청서 접수가 기존 13개 부처에서 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되면서 관련 인력도 10명 증원됐다.
앞으로 기업인이 격리 면제 신청서 처리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영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기업인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