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576명 확진…검사 33%만 받아"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 사이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797명으로, 그 중 924명(33.0%)이 검사받아 12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확진자 중 53명이 9개 시도에 27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450명에게 추가 전파되어, BTJ열방센터 관련 총 확진자 수는 57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 대상 개별연락을 통해 검사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 방문자 중 67%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고, 상당수가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 사실을 부인하여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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