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전용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전용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FORESTIGE)는 '숲'을 나타내는 Forest와 위신과 명망을 의미하는 Prestige의 합성어로 금정산의 자연환경에 상징성을 갖춘 고급 대규모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졌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 단지를 위해 금정산으로의 통경축 및 경관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또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허심청, 홈플러스, CGV 등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녹지시설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삼성물산은 현재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호텔농심 1층에 '래미안 포레스티지'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사전예약제(월요일은 휴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