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포항시의 인구는 50만 2916명으로, 전년도 12월 50만 7015명보다 4천여 명 줄어든 가운데, 포항시의 인구가 5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 교부금이 줄어들고 구청이 폐지되고 대도시에 주어지는 각종 인·허가 권한이 사라지게 된다.
포항YMCA는 포항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51만 명 이상 인구가 회복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민동참 캠페인도 병행했다.
조원호 포항YMCA 이사장은 "주민들이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주변을 독려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내가 먼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