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혁신파크가 12일 마련한 출범 설명회에는 유니스트 인공지능대학원과 협력의사를 밝힌 기업이 40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인공지능혁신파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소개와 사업 참여 방법등이 소개됐다.
김동섭 인공지능혁신파크 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인공지능 기술 융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분야와 제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은 이제 필수다. 이러한 생태계 조성에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 1월 출범한 인공지능혁신파크는 기업에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 혁신 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용 공간으로 울산 남구 두왕동 산학융합캠퍼스 내 자리를 잡았다. 올해 예산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로부터 35억 원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