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육군대령)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미 정보당국은 이것이 본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에 합참은 "오늘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인원 동원하에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언론에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것이 본행사일 가능성을 포함해 동향을 추적했고, 이날 오후 7시 조선중앙TV 중계방송을 통해 0시부터 진행된 본행사가 맞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열병식 또한 이르면 11일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중계를 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전에 포착됐던 병력의 집결 규모, 현재 북한군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이번 열병식은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보다 비교적 작은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