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감아차기' 손흥민, EPL 12월의 골 후보

아스널과 11라운드서 기록한 결승골

손흥민은 지난달 7일 아스널전에서 기록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이제는 넣었다 하면 '이달의 골' 후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12월의 골 후보 8개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 세바스티안 할러(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안와르 엘 가지(애스턴 빌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총 8개의 후보 가운데 해리슨이 두 골이나 포함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달 7일 아스널과 11라운드에서 기록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12월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팬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9월과 10월, 11월까지 토트넘이 선정하는 '이달의 골'을 3연속 수상했을 정도로 넣는 골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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