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3997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44명, 경기 31명, 인천 5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 596명의 13.4%에 해당한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한 누적확진자는 지난달 14일 이후 2776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서 17일까지 운영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는 한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