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나아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집권 5년 차에 들어서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일상 회복, 그리고 한국판뉴딜과 '2050탄소중립'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매해 초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기조 등에 대해 설명해왔다. 올해 신년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기자회견은 신년사 발표 이후 일주일 간격을 두고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