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가 8일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부사관·병)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통합 우승한 NC 다이노스의 김성욱과 정규리그 2위로 마무리한 KT 위즈의 김민 등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프로축구는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울산 현대 정승현, 정규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 조규성 등 40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이 밖에도 하키 15명, 럭비 10명, 태권도 14명 등 총 272명이 합격자에 포함됐다.
부사관에는 여자축구 17명, 펜싱훈련지도부사관 1명(양현준), 유도훈련지도부사관 1명(하선우) 등 총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종목별로 체력측정, 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