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철원 기온이 영하 26도, 서울은 영하 18도로 5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광주는 영하 13도, 부산도 영하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이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호남 일부 지역,제주와 울릉도에는 많은 눈이 오겠다.
오는 9일은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24도에서 영하7도, 낮최고기온은 영하8도에서 1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부터 기세가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글피(10일)까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지속되겠다"며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당분간 추위는 지속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