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음악중심'', ''카우치 사건'' 후 처음으로 인디밴드 무대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7일 ''쇼 음악중심'' 무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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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공개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에 2005년 ''카우치 사건'' 이후 4년만에 인디밴드가 출연한다.


인디레이블에 소속된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이하 나다)는 오는 7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쇼 음악중심''은 2005년 인디밴드 ''카우치''가 출연해 성기 노출 사고를 낸 후 인디밴드를 출연시키지 않았다.

나다의 소속사 측은 "그간 ''체리필터''나 ''넬'' 등 밴드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들은 이미 대형 뮤지션으로 알려진 후의 출연이라 진정한 의미의 인디밴드 출연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디밴드를 대표해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나다''는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서강윤이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다. 대학 축제 무대와 ''펜타포트 록페스티발'' 등 각종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나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웃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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