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전국 누비며 마약 거래·투약 일당 검거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전국을 누비며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투약 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44) 등 18명을 붙잡아 A씨 등 7명은 구속하고 단순 투약자 1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쯤 부산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3회 가량 투약하는 등 포항과 대구, 부산 등 전국을 누비며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투악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사범특별단속기간인 지난해 11월 마약 밀거래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해 같은 달 12일 부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추가 수사에 나서 A씨를 포함해 18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했으며 마약 투약을 위해 사용한 주사기 200여 개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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