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요양원에서 요양원으로 코로나 n차 감염

확진 요양원 보호사 n차 감염자와 모임에서 접촉
요양원 60명 코호트 격리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에버그린요양원(사진=자료사진)
광주의 한 요양원 요양보호사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가 인근 요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 진요양원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요양보호사가 지인 11명과 집들이 모임을 함께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지인 모임 참석자는 35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에버그린요양원의 요양보호사와 사우나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에버그린요양원의 요양보호사가 사우나를 이용했고, 여기에서 감염된 확진자와 집들이 모임을 했던 진요양원 요양보호사를 통해 진요양원에 감염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진요양원 요양보호사의 집들이 모임에 참석한 11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진요양원 5층에 있던 60명을 대상으로 동일집단 즉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진요양원의 의료진과 입소자 등 410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2명이 양성, 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2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28일 오후 2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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