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방문 신청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지난 5월 1차 생활지원금을 받은 세대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시 입금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1차 지원금 미신청 세대와 전입세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4만 358명이다.
중구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둔 다음 달 29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구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