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약 13개월 만에 발매되는 송가인 2집은 그가 지금까지 걸어 온 가수의 길을 돌아본다. 또한 2021년을 앞두고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과 바람을 노래한다.
모두 21곡이 포함된 이 앨범 타이틀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는 90년대 댄스곡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선율이 인상적이다. 이 노래는 디스코 버전과 아카펠라 버전까지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블타이틀곡 '꿈(夢)'은 송가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올해 불현듯 찾아온 악몽은 한낱 꿈일 뿐, 곧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송가인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을 연다.
그는 "2020년을 보내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