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은 최근 공개된 웹영화 '모텔리어'에서 주인공 다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에스콰이어' 1월호를 통해 "다희는 사회적인 모습과 실제 모습에 다른 부분이 있는 캐릭터"라며 "딱딱해 보일 수 있는데 속은 여리고 밝은 친구였다. 그런 부분이 나와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가은은 최근 법원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3700만원,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면서 공개한, 투표수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 12명에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가수로 데뷔했던 만큼 이가은은 유튜브로 다른 가수들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종종 공개하고 있다. 그는 "팬들이 한 번씩 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