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지만 동북아시아의 실질적 군사 강국입니다. 이런 일본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을 개발 중입니다. 계획대로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제 F-35 등 기존 전투기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일본은 세계대전 중 제로센(零戰·영식함상전투기)이라는 자체 전투기로 미국을 위협했고, 2000년대에는 F-2 전투기를 미국과 합작해 실전 배치했습니다. 다만 제로센은 결함 탓에 ‘불타는 라이터’로 조롱받았고, F-2는 미국에 핵심기술을 빼앗기는 역효과를 냈습니다.
F-3는 과연 제로센이나 F-2의 전철을 밟게 될까요, 세계 최강급 성능으로 동북아 군비경쟁 구도를 뒤흔들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