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신곡 '투 더 문' 작사·작곡 참여…새 앨범에 실린다

2015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아이' 작사 참여한 바 있어
작사·작곡한 곡이 앨범에 수록되는 것은 처음

오는 15일 발표하는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에는 태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투 더 문'이 수록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소녀시대 태연이 자작곡을 새 앨범에 수록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오는 15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수록곡 '투 더 문'(To the moon) 작사·작곡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투 더 문'은 부드러우면서도 간결한 비트를 타고 툭 던지는 듯한 태연의 가창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분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하늘 높이 떠 있는 달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태연은 '투 더 문'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프로듀싱 팀 디바인 채널과 R&B 아티스트 쏠과도 협업했다. 태연은 2015년 낸 솔로 데뷔곡 '아이'(I) 작사에 참여한 바 있다.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한 곡이 앨범에 실리는 것은 이번 '투 더 문'이 처음이다.

'투 더 문'의 하이라이트 클립은 오늘(13일) 정오 유튜브 소녀시대 채널과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태연의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는 15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음반도 같은 날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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