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1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억 5천만 달러보다 34억 5천만 달러, 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 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역시 19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7억 1천만 달러 대비 11.9%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52.1%나 급증했고, 승용차 역시 22.4%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액 증가율(59.6%)은 60%에 육박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수출액이 36.8% 감소했다.
최근 수출은 지난달 2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각각 4.0%와 6.3%로,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앞서 지난 10월 5.4%로 플러스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11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