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선박의 등장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박관리산업에 찾아올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선박관리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뉴 노멀 시대의 준비사항에 대해 온라인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게 된다.
포럼은 '코로나19'와 '스마트 선박'을 키워드로 △한국선박관리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이창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뉴 노멀 시대와 한국 선박관리산업의 미래(진호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한국의 차세대 해기(海技)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과 방안(양희복 (사)한국해기사협회 상무) 등 세 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크로마키 촬영기법을 활용해 보다 생생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발제연사와 2019년도 주제발표 연사(장은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장하용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와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선박관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사전등록은 한국선박관리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사전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집을 배포하고,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강수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이번 5회째를 맞는 한국선박관리포럼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비대면 행사가 낯설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해운경기 침체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율운항선박의 등장을 대비한 미래 선박관리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깊이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