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경제성 부족과 수요 미흡을 이유로 2차선 건설 뒤 차후 4차선 확장 예정이었던 전주 용진-우아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4차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4차로 확장을 위한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고 기획재정부가 1년여 간의 재검토 끝에 4차로 건설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구간은 동부우회도로의 우회기능 상실과 전주 에코시티 개발, 탄소 국가 산단조성, 그리고 완주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삼봉 신도시 개발 등으로 4차로 확장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전주 용진-우아 구간(9.9km)은 전주시 관내 국도 우회 대체 도로(49.1km) 가운데 마지막 구간으로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애초 2062억 원에서 4차선 확장 건설에 따라 1134억 원이 더 늘어나 총 사업비는 3196억 원으로 증액됐다.
전라북도는 완주 상관~구이~이서~용정~용진~전주 우아 까지 전체 49.1km의 외곽순환도로망 완성으로 출퇴근 시간대 전주 시가지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주시의 동서, 남북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함에 따라 도심지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전주·완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