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험에는 1만 5천여 명 지원자 가운데 6790명이 응시해 응시률은 44.67%로 나타났다.
지난해 42.55%보다는 2.2%p 높아진 수치다.
전체 772명을 모집하는 경북대 논술 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했다.
계열별로 보면 자연계 의학계열이 39명 모집에 6790명이 응시해 56.23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인문계열은 199명 모집에 1895명이 응시해 9.52대 1, 자연계 이공계열은 534명 모집에 2722명 응시로 5.06대 1을 보였다.
경북대는 수험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고사장을 지난해보다 109개 더 확보했으며, 시험 시간도 인문계는 오전 9시 30분, 자연계열Ⅰ(이공계열)은 오후 3시 30분, 자연계열Ⅱ(의학계열)는 오후 4시 30분으로 계열별로 분산했다.
2021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 30%(교과 20%, 출결 10%)가 반영된다.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의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
인문계열은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주제들인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 양식 △경제제도와 성장의 관계 △능력주의와 불평등한 사회구조 △불확실한 상황에서 믿음의 합리성과 관용 △나와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타인에 대한 태도 △육식에 대한 찬반을 가르는 철학적 논변 등 6개의 대주제와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했다.
자연계열Ⅰ, Ⅱ의 모든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가형 및 나형 범위인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과목으로 구성해 고교 수학 교과과정 범위 내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활용력을 기반으로 논리적 분석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