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산에 '거제 정글돔' 또 다시 휴원

거제 정글돔. (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의 대표 가족 관광지 중 하나인 '거제정글돔'(거제식물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5일부터 임시 휴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근 시군에서 집단감염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을 막고자 주말 관광객 유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휴원에 들어갔다가 10월 재개원한 정글돔은 또 문을 받게 됐다.

경남에서는 하루 새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12월 들어 4일 만에 60명이 넘는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 온실인 거제정글돔은 지난 1월 17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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