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충청권에 수소충전기 28기 구축한다

정부, 2022년까지 수소차 6만 7천 대 보급·충전소 310기 구축 목표
금강청, 현장 맞춤형 지원 나서

지난 2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성충전소를 방문해 구축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내년까지 충청권에 총 28기의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6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총 56기이며, 충청권 내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12기다. 충청권에는 내년까지 총 13곳, 15기가 추가 준공된다.

이에따라 내년 말까지 하루 충전 가능 대수는 1620대, 한 주당 충전 가능 대수는 1만 134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수소차 6만 7천 대 보급 및 충전소 310기 구축'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은 충청권 내 현재 운영·구축 중인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공정관리, 안전성 홍보 등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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