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사과·친환경농산물, 쿠팡서 인기리 판매

밀양시, 쿠팡과 MOU 체결 후 판매 증가·홍보 효과

(사진=밀양시청 제공)
경남 밀양시는 쿠팡에서 밀양의 다양한 우수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5월 밀양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쿠팡과 MOU를 체결한 후 쿠팡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동안 많은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얼음골사과, 친환경농산물, 감자, 당근, 고추 등의 명칭 앞에 '밀양'을 모두 붙여 판매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밀양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쿠팡의 전국소비자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판매량 증대를 위해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11월 중순부터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구매량이 증가하는 12월 6일부터 3일 간은 전국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밀양농산물 판매코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로켓프레시 메인 상단 중앙 화면에 '밀양농산물구매 바로가기' 배너시스템을 운영하며 밀양 친환경농산물과 엽채류 분야의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곽선칠 경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밀양시지부장은 "밀양친환경농산물이 앞으로도 계속 쿠팡의 전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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