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생후 2개월 된 남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다른 2명의 아이는 피해 아동쉼터로 격리된 상태다.
강 의원은 간담회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담 과정에서 친모가 보낸 강력한 사인들을 놓쳤다"며 상담원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전라남도의회 박옥임 의정자문위원은 "남겨진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관계기관이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남형 아동학대 예방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