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39명과 복지일자리 등 3개 분야 총 98명을 선발
오는 9일까지 서류접수

강동구청 전경(사진=강동구 제공)
강동구 지역내 어려운 계층인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동력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39명 △시간제 17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2명 등 총 98명을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차 서류 심사와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2차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시민은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배치되어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도서관 사서보조 △카페 바리스타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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