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에 따라 서민들의 어려움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며 "정부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겪었던 2차 때와 같은 선별지급방식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국민 모두에게 우선 지급하되, 이후 고소득층의 소득수준에 따라 세금으로 환수하는 보편지급·누진환수 방식을 써야 한다"며 "이것이 실질적이며 위기에 빠진 서민들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제안했다.
진보당은 이와 함께 제 4회 부산시 추가경정예산에 전 시민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