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남부경찰청 "연말연시 매주 2회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기도, 저소득층 주거급여 분리신청 다음달 1일부터 사전신청

경기도는 내일부터 시·군 주민센터를 통해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취학이나 구직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자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 시·군이 달라야 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2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경찰은 지방청 주관으로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이 자주 일어나거나 사고에 취약한 지점에서 매주 2회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결혼식장 소비자 분쟁 중재 서비스 재개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장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분쟁이 늘면서, 경기도가 중재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3월과 8월에 이어 지난 26일부터 예식장 소비자 분쟁 중재 서비스를 재개해, 조정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 소비자 정보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권고안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했을 때 결혼식장 계약을 해지하면 소비자가 위약금을 40% 덜 내고, 예식 일정을 연기할 경우에는 위약금을 내지 않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어제 신규 확진자 77명…무증상 확진 42%25

경기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감염됐으며 경기 광주 가족 및 피아노 교습과 관련해 용인에서 1명이 더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33명 42.8%가 무증상으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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