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 소속 평검사들은 26일 오후 회의를 갖고 '법무부장관의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요구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검찰 내부망에 연대 서명 방식으로 발표됐으며 춘천지검 평검사 11명을 포함해 윈주, 강릉, 속초지청 평검사까지 2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종태 춘천지검 검사장은 이날 오전 전국의 검사장급 간부들과 함께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정지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