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겨울철 대비 발빠른 설비점검

겨울철 동파, 폭설 대비 11월 설비 집중점검 진행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남수희 소장)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온도 변화로 고장 위험이 있는 수도배관, 전력설비 등 11월 설비점검을 마쳤다.


각 공장별로 공장장과 정비섹션 리더들이 주관해 설비를 점검했으며 발견한 미흡사항은 바로 개선했다.

11월 한 달 동안 포항제철소에서는 동파사고와 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직원들은 각종 설비 내 윤활유와 부동액 상태를 점검하고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는 등 동파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

폭설이 내릴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에 제설도구를 비치하고, 패이거나 균열이 생긴 도로는 미리 보수해 대형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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