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에 따라 올 연말까지 목표로 한 500개 기업 유치를 넘어서게 됐으며 투자금액은 2조 1596억 원, 고용 창출 1만 115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이날 투자협약 체결로 2차 전지 분야 기업 ㈜씨엠파트너를 비롯해 연구소 기업 ㈜구조실험네트워크 등을 유치하게 돼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2차전지 리사이클링센터와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된 기업들을 육성하고 연구소 기업도 집적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 500개 이상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공대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를 완료해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