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를 드디어 극장에서…12월 23일 개봉

미국은 12월 25일 극장과 워너미디어 OTT HBO맥스에서 동시 공개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를 오는 12월 23일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됐다.

앞서 미국에서는 오는 12월 25일 영업 중인 극장과 워너미디어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 HBO맥스에서 동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거듭 개봉이 미뤄지며 2021년 개봉 가능성까지 나온 바 있다.

세계적인 대히트로 91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원더 우먼'을 통해 톱스타로 급부상한 갤 가돗과 상대역인 크리스 파인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고,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크리스틴 위그와 페드로 파스칼이 강력한 빌런 치타와 맥스 로드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아마존 전사로서 강인한 매력을 선보인 로빈 라이트와 코니 닐슨도 이번 영화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갤 가돗은 이번에 제작까지 참여했다.


'원더 우먼'으로 △여성 감독 최초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연출 △여성 감독 최초 오프닝 1억 달러 돌파 △여성 감독 최초 미국 흥행 수익 4억 달러 돌파 △여성 감독 최초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8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패티 젠킨스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DC코믹스의 작가인 제프 존스와 마블의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의 데이브 콜러햄이 패티 젠킨슨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다. 세계적인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으로 참여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이 등장한다. 또한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1984년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 화려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비주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35㎜ 필름 카메라와 65㎜ IMAX 카메라로 촬영해 금빛 날개를 단 원더 우먼이 번개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두 명의 강력한 적을 추격하는 대활약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완성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몰입감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12월 23일 2D와 아이맥스(IMAX), 스크린X(ScreenX), 4DX, 슈퍼 4D(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