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

서울 관악구청사(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00명 모집 중 25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특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시작일(11.30) 기준 관악구에 준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관악구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지역 대학생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작년 50명 선발보다 두 배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이유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내달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학생들을 위해 선발인원을 늘렸다"며 "방학기간 동안 관공서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 업무도 체험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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