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수능 당일, 수험생 교통수단 무료 운행"

전주지역 교통약자 이동 지원 수단인 '이지콜'(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시험 당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수단인 '이지콜'을 무료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자녀로 둔 이지콜 고객을 대상으로 전주 시내권에 한해 다음 달 3일 오전 6시부터 고사장까지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과 보호자는 전주시설공단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백순기 이사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이지콜을 이용해 무사히 고사장에 도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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