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나인티스 러브' 포함 신곡 8곡 추가된 새 앨범 발매

그룹 NCT가 정규 2집 파트 2를 오늘(23일) 저녁 6시 음원과 음반으로 공개한다. (사진=NCT 공식 페이스북)
정규 2집 파트 1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그룹 NCT(엔시티)가 오늘(23일) 정규 2집 파트 2를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의 정규 2집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전곡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나인티스 러브'(90's Lov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와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나인티스 러브'는 텐, 윈윈, 마크, 제노, 해찬, 양양, 성찬이 참여한 유닛곡으로, 90년대 힙합과 R&B에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올드스쿨 R&B 힙합곡이다. 과거의 소중한 모든 것은 시공간을 초월해도 가치가 있는 만큼 기억하고 재해석해 NCT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다시 만난 세계', '사계' 등을 쓴 켄지가 작사했다.

'워크 잇'(Work It)은 쟈니, 유타, 텐, 정우, 헨드리, 재민, 지성이 참여한 유닛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라인과 신나는 리듬의 신시사이저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진취적인 미래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자는 멤버들의 다짐을 표현한 유쾌한 무드의 곡이다.


'레이즈 더 루프'(Raise The Roof)는 태일, 쟈니, 유타, 쿤, 정우, 헨드리, 런쥔, 천러, 지성의 유닛곡으로 독특한 리듬과 동양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힙합 트랙이다. 후렴구의 웅장한 챈트가 특징이며, 각자의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영향력이 공명처럼 커지고 널리 퍼져나간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태일, 런쥔, 샤오쥔의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아련한 감성을 자아낸다.

'단잠'(All About You)은 레트로와 모던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산뜻한 미디움 템포 팝으로, 꿈속에서 만난 상대를 만나고 싶어 계속 단잠에 빠지고 싶어 하는 풋풋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재현, 정우, 마크, 헨드리, 쇼타로, 성찬, 천러가 참여했다.

'아이오유'(I.O.U)는 태용, 도영, 쿤, 양양, 쇼타로, 천러, 지성의 개성 있는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로우파이 힙합곡으로, 샘플링된 키보드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끈다. 가사에는 첫눈이 오는 날 고백하기 위해 달려가는 소년의 설렘을 담았다.

앞서 언급한 곡 외에도 '인터루드: 프리젠트 투 퓨처'(Interlude: Present to Future)와 '아웃트로: 드림 루틴'(Outro: Dream Routine)까지 총 8개 신곡이 추가돼, 이번 NCT 정규 2집 파트 2에는 총 21곡이 수록됐다.

NCT의 정규 2집 파트 2는 오늘(23일) 저녁 6시에 공개되며,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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