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0 부산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2020년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온라인 플랫폼인 '부산시사회적경제온라인박람회.kr'과 '부산사회적경제한마당.kr'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두 행사를 같은 기간에 개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홍보관 △우수기업관 △문화공연관 △공공구매관 △가상체험관 △유관기관홍보관 △상품판매관 등 온라인 부스로 구성된다.
떠.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서포터즈 영상 출품작 소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채팅 구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집 꾸미기 가상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행사인 만큼, 온라인 부스를 통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개회사 △사회적경제기업협회 대표들의 축사 영상 △우수기업 시상식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공연 영상 등을 소개해 개막식 행사를 대체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매년 10월, 광복로 일대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해 '부산사회적경제한마당.kr'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식품·생활용품·교육/체험·디자인·공연/행사·사무용품·청소/방역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쿠폰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