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클럽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의 런던 연고 클럽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은 토트넘과 아스널,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가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 기자 5명이 각자 생각하는 베스트 11을 뽑았다. 포메이션도 5명이 각자 선택했다.
손흥민은 5명이 완성한 베스트 11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 4명의 선택을 받았고, 또 1명에게는 미드필더로 뽑혔다. 손흥민 외 5명에게 모두 선택 받은 것은 팀 동료 해리 케인, 그리고 벤 칠웰(첼시), 가브리엘(아스널) 등 4명이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8라운드까지 8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이번 시즌 10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