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지난 10일~11일에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미 대선 이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54.9%로 나타나 미국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남북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다만 한미관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47.6%)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8.1%)에 비해 크게 높았다. 다만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40.9%로 나타나 신중하게 바라보는 여론도 상당했다.
미국 대선 이후 미중 갈등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조금씩 해소될 것이다'(39.3%), '현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37.1%),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19.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KSOI와 CBS 11월 공동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80.1%, 유선19.9%)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2.7%(유선전화면접 11.0%, 무선전화면접 13.2%)이다. 2020년 10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