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영국 측 요청으로 이날 존슨 총리와 30분 간 통화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달받았다.
존슨 총리의 초청을 받은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G7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영국과 협력하고 기여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국제 정상회의다.
더불어 존슨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멋지게 대응해서 전 세계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업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다시 악화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 보건 협력 강화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